美 의회, 후진타오에 ‘北도발 자제’ 설득 요청_정직하게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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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하원 지도부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호전적인 행동을 자제하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오늘, 후 주석과 양당 지도부의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또 중국은 이제 미국의 두번째 교역파트너이자 앞으로도 의심할 여지없이 미국의 중요한 경제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는 물론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차이를 해결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중국이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사오보의 노벨상 시상식 참석을 막은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케리 외교위원장 등 미 상원 의원들도 후 주석과 별도의 비공개 면담을 갖고 중국의 위안화 문제 등에 관한 미 의회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