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D-1, 與 “민생·평화·개혁”…野 “文 실정 심판”_안드레 레이스 카지노 컨설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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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시작을 하루 앞두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여야는 막바지 국감 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17개 상임위원회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 국감 일정을 확정했고, 문체위는 오늘 간사 협상을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을 '국감 3대 기조'로 제시하고 "국감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국정운영의 잘잘못에 대한 평가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하되, 합리적 자세로 건설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병행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국감 상황실 앞에 '文(문)실정·조국 심판 국정감사' 문구가 담긴 현판을 내걸며 현판식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도덕을 낱낱이 파헤쳐달라"며 "조 장관을 저희가 꼭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당의 역량을 모두 투입해 집권 3년차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권의 '중구난방' 경제 정책을 바로잡고 민생을 지키는 전환점이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회의장에 '이게 조국이냐. 국감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뒷걸개를 내걸었습니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은 내일부터 2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여당은 '검찰개혁 국감'을, 야당은 '조국 국감'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