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종료 직전을 틈타”…점주들 현금 가방 챙겨 달아난 남성_경골 화살 슬롯에 넣을 아이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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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 끝난 식당에서 점주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몰래 챙기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최 모(4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서울시 은평구와 마포구 일대 식당에서 7차례에 걸쳐 점주들의 현금이 든 가방을 몰래 가지고 달아났다. 앞선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4년 전의 범행을 포함해 총 8차례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가방 안에 든 현금을 챙기거나, 신용카드에서 현금을 찾아 1차례에 최대 5백만 원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또 범행 전 미리 점주들의 감시가 소홀한지를 살펴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이렇게 챙긴 돈은 모두 생활비나 카지노 등에 사용했다.

경찰은 식당 점주들에게 영업 종료 시간대에는 귀중품을 잠금장치가 설치된 서랍장에 보관하거나, 문이 열리면 소리가 나는 간단한 장치 등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