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채소에서 질산염 대량검출_승리 목표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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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열무와 상추 같은 각종 채소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농약과 또 질산염이 대량 검출됐습니다. 특히 질산염을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피부를 파랗게 변화시키는 청색증을 유발해서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심하면은 숨질 수도 있는 무서운 물질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영진 기자 :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배추와 열무 등의 채소를 식품회사나 농장 등 93군데서 채취해 국립농산물검사소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40군데 채소에서 질산염의 함량이 세계 보건기구의 기준치를 훨씬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유기농에서 재배한 열무에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일 섭취 기준량 2,190ppm의 4배가 넘는 최고 9,022ppm의 질산염이 들어있었고, 풀무원식품의 얼갈이 배추에 5,065, 경기도 농가에서 나온 아욱에서도 최고 4,695ppm이 검출됐습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연산 그대로 먹는 야채와 달리 녹즙을 내먹는 케일입니다. 가나안 농장과 풀무원식품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케일 1㎏으로 녹즙 한컵을 만들 경우 질산염이 6천4백㎎이나 들어있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일 섭취기준량에 29배를 마시게 됩니다.


⊙손상목 (단국대식물자원학부교수) :

추천.. 이상으로 질소비료를 쓰게 되면 수량이 느느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량이 1.6배 가량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통계조사 나와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 :

이번 조사에서는 또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채소를 재배한다는 풀무원식품의 고추 오이 깻닢에서 살균제나 발암 가능성이 있는 농약이 검출됐고 한농야채의 고추에서도 농약이 나왔습니다. 채소 소비량이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야말로 더늦기전에 채소별로 질산염과 잔류 농약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또 비료를 많이 쓸수록 수확량이 는다는 위험한 생각도 시급히 바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