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개혁성향 잡지 염황춘추에 압력 강화”_하루 만에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중국 당국이 개혁 성향인 공산당 원로들의 시각을 전달하는 잡지, 염황춘추의 편집 방향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염황춘추가 발행한 올해 1월호의 문장 8편 등이 규정을 위반했고, 사전에 상급기관의 검열을 거치지 않았다며 서면 경고를 보냈습니다. 염황춘추 총편집을 지낸 우쓰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이 수시로 구두 경고를 해 왔지만 서면 경고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 성향의 공산당 원로들이 지난 1991년 창간한 염황춘추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예술연구원의 감독을 받는 관영매체로 전환되면서 당국과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