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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선 첫날, 윤석열 당선인은 가장 먼저 살펴볼 현안으로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등을 꼽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 단계부터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기간 내내 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날을 세웠던 윤석열 당선인.

50조 원을 마련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2월 28일 강릉 유세 :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천만 원씩 기초지원금이 나가고, 거기에 더해서 실질 손해를 보상해 드려야 한다는 당론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선관위에 제출했던 10대 공약 첫머리 역시 '코로나19 극복'이었습니다.

확실한 손실보상은 물론 긴급구조 프로그램 가동,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긴급구조 특별본부' 설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첫날 인사를 통해서도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19를 꼽았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코로나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고 미래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당장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코로나19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특위 등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코로나와 관련된 문제를 전부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전부 종합적으로 다룰 인수위 내 조직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선 충분한 재원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과의 협치가 윤 당선인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