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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미 중인 정진석 추기경이 학력 위조 등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또 내일 새벽 미국의 명동 성당 격인 워싱턴 대성당에는 한국인의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인 모습의 성모상이 설치됩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7대 성당이자 미국의 대표 성당인 워싱턴 대성당. 한국인 성모자상과 순교자상 설치 미사를 위해 미리 들른 정진석 추기경이 최근 국내 현안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우선 학력 위조 파문. <인터뷰>정진석 추기경:"믿음이라는 게 서로가 믿을 수 있고 정직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실체보다 부풀려 과시하려는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불러온 결과라는 해석입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지도자는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진석 추기경:"우리 국민의 공동선 우리 국가 발전을 위해서 지도자는 희생을 하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최대 성당 입구 좌우편에 공식 봉헌 되는 부조상들 속에서 예수와 마리아는 한복을 입은 채 영락없는 우리의 얼굴입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이민 100주년을 넘어선 한인들에겐 중요한 정신적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대성당에서 KBS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