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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아시아 27개국 감사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서 환경감사 세미나를 열고 각국의 환경분야 감사 기법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한승헌 감사원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각국의 최고감사기구들이 환경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더 이상의 환경파괴가 이뤄지지 않도록 견제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세미나가 각국이 발전시켜온 환경감사기법을 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국별로 환경정책에 대한 감사기법과 감사실적이 소개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