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성형 조장 사이트 ‘논란’ _친구들과 빙고 게임하기_krvip

英, 성형 조장 사이트 ‘논란’ _헌병대원, 그 사람이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여자 어린이들을 상대로 성형수술과 극단적인 살빼기 등을 부추기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놓고 영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인터넷 사이틉니다. 가상공간의 나를 만들어 직업도 구하고 남자친구도 사귈 수 있습니다. 행복지수를 최대화하는 비결은 아름다운 몸매, 이를 위해 굶거나 살빼기 약을 먹고, 주름제거, 가슴확대 등 성형수술도 기본입니다. 문제는 20만 명을 넘어선 가입자들이 판단능력이 약한 10대 초반, 심지어 8살 밖에 안된 어린 소녀들이라는 점입니다. 십대 소녀들 '살빼기,마약복용,성형수술등 옳지않은 것들을 홍보하고 있다.' '나도 저렇게 되야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청소년 전문가와 학부모들은 수많은 어린 소녀들이 잘못된 외모지상주의에 길들여질 수 있다며 사이트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운영자측은 어디까지나 가상공간의 일이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반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