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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회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12개 상임위원회별로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였습니다. 오늘 여당.야당 국회의원들은 특히 대도시 가스폭발 사고의 방지책과 또 OECD 가입에 따른 농협의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따졌습니다.


이 소식 민경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민경욱 기자 :

통상산업위원회의 한국 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대도시 땅밑에 묻혀있는 고압 가스관의 폭발사고 방지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맹형구 (신한국당 의원) :

아파트촌을 비롯한 인구 밀집지역에 고압배관 통과 길이가 150.3㎞에 달합니다.


⊙이원복 (신한국당 의원) :

전체 아파트단지의 46% 가량에서 가스가 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상규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가스공사는 설비투자 재원 명목으로 3천4백억원을 국고로 부터 거두어 가스공사인 자산으로 만든 것입니다.


⊙민경욱 기자 :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감사의 주된 쟁점은 OECD 가입에 따른 대책과 2년간 동결된 추곡가 문제 그리고 회원조합의 적자 문제입니다.


⊙주진우 (신한국당 의원) :

...경제사업을 통한 적자는 ..해결이 나지 않는다


⊙김영진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적어도 8% 정도의 수매 가격은 인상시켜 줘야 한다


⊙민경욱 기자 :

재정경제위원회의 한국 조세연구원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마이클 잭슨이 내한공연으로 2백만 달러의 수입을 챙겼으나 한푼의 세금도 받을 수 없도록 돼있는 한미 조세협약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화체육공보위원회의 예술의 전당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특별법을 제정해 예술의전당을 특수법인화 하고 조세감면의 특혜를 받을 근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완전 개관한지 3년째인 예술의 전당이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만 보수건수가 106건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물었습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