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감소…채권 양도분까지 합치면 ‘증가’_맞춤형 카지노 키트_krvip

지난달 가계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담보대출 채권까지 합치면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은 458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8천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거래 부진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 축소와 추석 상여금 지급에 따른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잔액 감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해준 뒤 해당 채권을 다른 기관에 넘긴 모기지론 양도분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전달보다 오히려 2조 2천억 원 늘고 가계 대출도 1조 4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기지론 양도분의 경우 은행 채권은 아니지만 가계 부채로 봐야 한다면서, 모기지론 양도분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