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日 수출규제 철회 위한 토대 마련”_어느 변호사가 돈을 가장 많이 버나_krvip

청와대가 오늘(22일) 저녁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를 발표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철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저녁 6시 반쯤 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리의 목표인 일 측의 수출규제 철회를 위한 토대가 마련이 됐다고 생각이 되고 그 목표가 달성이 될 수 있도록 수출당국간 대화에 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일본의 태도, 한미관계, 한미일 공조 등 여러사안을 검토하고 집중적인 진지한 내부 논의가 있었다"며 "시간을 좀 벌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평가했습니다.

강 장관은 나고야에서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여하는 한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수출규제 등 한일 사이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