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마이클 잭슨 저택 또 압수수색 _스포츠 베팅에서 승리하기 위한 팁_krvip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경찰은 아동 성추행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저택인 네버랜드 랜치에 대해 다시 압수수색을 했다고 3일 경찰의 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수색영장이 발부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에도 무장경관을 동원, 네버랜드 랜치를 급습해 잭슨이 사용했 던침대 매트리스 덮개를 증거물로 확보하는 등 그가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했 다는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압수했었습니다. '팝의 제왕' 잭슨은 전날 가족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여행, 압수수색 당시 피터팬 캐릭터 이름을 딴 샌타바버라 저택에 있지 않았으며 수색영장 집행사실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측근들은 밝혔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셰리프국의 크리스 파마스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오전 9시경(한국시간 4일 새벽 2시) 경관들이 네버랜드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 이는 진행 중인 형사범죄 수사의 일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2월과 3월 12세 소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잭슨은 같은 해 11월 18일 경찰의 현장 급습 때에도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다 이틀 뒤 자수했으나 검찰이 적 용한아동 성추행과 알코올 제공을 포함한 10개항의 기소내용에 대해 무죄를 항변해 왔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