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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은 것은 어느 부모라도 매한가지다. 한때 조기 유학 열풍이 불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국내 명문대를 넘어서 미국 유수 대학으로까지 '세계화'됐지만 섣부른 유학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지적되고 있다. 결국 적절한 사전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진학지도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재미동포 양민(52) 박사가 쓴 '미국 대학 입학 길라잡이'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 졸업 후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저자는 1986년부터 미국대학 진학 혹은 유학 상담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미국 대입전문 컨설팅업체 '유에스에듀콘'의 대표를 맡고 있다. 도서출판 포북이 펴낸 새 책 '길라잡이'는 그동안 저자가 실제 상담하고 지도한 학생들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중학 시절까지 평범하기만 했던 맥스, 지방 소도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에드윈 등 미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했던 현지 학생뿐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으로 떠나 그곳 대학에 들어간 한국 학생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50명의 사례를 읽다 보면 조기 유학에 필요한 사전 정보, 미국 고교 선택에서부터 각 학년별 학과목 선택, 목표 대학에 맞춰 수립해야 할 학습 계획, 성적관리 방법, 학과 외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미국 유학의 꿈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은 조기 유학에서 미국 대학 입학까지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0년 넘게 진학 지도를 했던 저자가 내놓은 미국 유학 성공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학생의 가정환경과 개인적 성향, 약점과 강점 등을 반영해 진학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학습 전략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것이었다. '명문대만이 진학(유학)의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대입 준비에 있어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것을 위해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깊고 넓게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