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국방·외교 연쇄 전화…‘中 방공구역’ 논의_포커로 부자가 된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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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을 포함한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연쇄 전화통화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척 헤이글 장관이 동중국해 안보 문제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현지시간 27일 오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통화에서 중국이 지역 정세를 바꾸려는 의도를 지닌 일방적인 행위로 오해와 오판을 불러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의 조치로 미군이 작전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통화 직후 기자들에게 중국의 최근 동향을 국제법 위반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조 체제와 정보 공유를 통해 이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존 케리 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현지시간 26일 전화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 회견 eng 있음/20131127V0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