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증가는 고령층 접종 후 시간 경과 때문…60대 이상 위중증 예방 효과 유효”_베토 바르보사 댄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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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높은데도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 ‘60대 이상의 백신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이며 여전히 ‘백신의 예방 효과는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을 맞으면 돌파감염이 될 순 있어도 위중증으로 갈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했다, 접종 완료율이 78%에 달하는 상황에 왜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접종률이 높은 상황에서 확진자 역시 접종 완료자 비율이 미접종자 비율보다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60대 이상은 접종률 90%가 되면서 확진자 대부분이 접종 완료자”라고 말했습니다.

고재영 대변인은 “위중증, 사망하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60대 이상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60대 이상은 초기에 접종을 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면역 효과가 감소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약해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황은 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양상”이라며 “그래도 중증, 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는 절반 이상 있다는 것으로 최근 분석 결과가 나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60대 이상 접종 완료군이 중증, 사망으로 진행될 위험성은 여전히 미접종군에 비해 절반 이상 낮다”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