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방송 청취자 40%, 1주일 1번 이상 정기 정취”_온라인 카지노 은행 전표_krvip

한민족방송 청취자 10명 가운데 4명은 1주일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KBS 한민족방송을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한민족방송이 탈북자 533명을 대상으로 한민족방송의 청취 정도를 조사한 결과 방송 청취자 203명 가운데 23%가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들었고, 17%는 '거의 매일 들었다'고 답해 청취자 10명 가운데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한민족방송을 청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에 몇 번 정도 들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38%로 가장 많았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도 23%를 차지했습니다. 청취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가 '밤 12시에서 새벽 2시'라고 대답했고, 29%는 '밤 10시에서 자정', 28%는 '새벽 2시에서 6시'라고 답했습니다. 주로 듣는 방송 내용은 45%가 '남한에 대한 보도'를 즐겨 들었고, 39%는 '음악과 연속극 등 오락물', 15%는 '북한에 대한 보도'라고 답했습니다. 한민족방송의 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67%가 '믿을 수 있었다'고 답했고 '믿을 수 있는 것과 믿을 수 없는 것이 반반이다'는 21%, '믿을 수 없었다'가 1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KBS 한민족방송이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과 '하나원', '탈북인 피랍연대' 등에 의뢰해 지난 10월 21일부터 50일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