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민당, '다케시마의 날' 정부행사화 재시동”_에이전트 베토 카레로의 세계_krvip

일본 집권 자민당이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온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중앙정부 행사로 승격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민당은 '다케시마의 날'과 '건국기념일'에 중앙정부 행사 개최문제를 논의하는 협의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협의회 회장은 자민당의 시마네현 총책임자인 다케시타 와타루 중의원 의원이 맡을 예정입니다. 협의회 측은 당분간 각종 연구회를 열고 다케시마의 날 등에 정부 행사를 개최하려는 취지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당은 지금까지 한일관계 등을 감안해 다케시마의 날에 중앙정부 차원의 행사는 열지 않는 대신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를 파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