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갈취 이용사회지회장 구속 _캄피나스에서 포커를 치다_krvip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이용사회 지회장의 지위를 이용해 이용사 미용시험 응시자들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 도화동 51살 박윤수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마포지회장이던 지난 92년 4월초 이용사면허시험에 응시한 35살 정모씨에게 접근해 실기시험에 합격시켜 이용사면허증을 딸 수 있게 해주겠다며 정씨로부터 65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박씨는 또 지난 94년 10월 25일 서울 도화동에서 이용사 면허증없이 이발관영업을 하고 있는 51살 김모씨를 찾아가 구청 직원에게 부탁해 면허증을 받게 해주겠다며 2백여만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모두 네명으로부터 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