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10명, ‘버블세븐 부동산’ 소유 _비트 코인 배팅 트레이더_krvip

<앵커 멘트> 특히 청와대 수석 10명은 평균 재산이 35억원으로 이른바 버블세븐지역에 모두가 부동산을 갖고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축공사가 한창인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서울 신사동 땅입니다. 이 곳 외에 시가 47억원짜리 신사동 건물과 은행예금 28억원을 포함한 곽 수석의 재산신고액은 모두 110억여원. 곽 수석은 경기도 성남 금토동에도 3억원 상당의 땅을 갖고 있습니다. 82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병국 외교안보수석도 강원도 홍천과 서울 성북동, 성남 등에 31억여원 상당의 부동산을 갖고 있습니다. 김 수석은 장, 차남 명의의 땅과 채권 등 약 12억원 상당의 재산과 어머니 명의의 18억원짜리 압구정동 아파트도 신고했습니다. 박미석 사회정책 수석은 송파와 광진구에 각각 11억원과 1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2채 갖고 있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강원도 춘천 땅과 서울 서초구에 11억원 상당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류우익 대통령실 실장은 삼성동에 아들 명의의 오피스텔을, 이종찬 민정수석은 반포동 아파트, 김중수 경제석도 강남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김인종 경호처장은 목동의 주상복합과 청담동 다가구주택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수석 비서관 10명의 토지보유 평균액은 5억 1900만원, 건물은 평균 20억 8200만원, 예금은 평균 8억 7900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들 10명은 본인과 가족명의 등으로 강남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재산가들로 모두 종부세 과세 대상입니다. 10명 가운데 김인종 경호처장과 이동관 대변인, 이주호 수석을 제외한 7명은 천만원 이상의 골프장 또는 헬스클럽 회원권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