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에 폭설 _카지노 경찰 횡단 재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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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2월 24일 토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앵커: 강원도 산간지방에 밤새 폭설이 계속되면서 대관령의 적설량은 60cm가 넘어섰습니다. 통행량이 많은 주말인데 산간도로의 운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대관령입니다. ⊙앵커: 대관령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낮부터 내린 눈이 좀처럼 그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대관령에 내린 눈은 66.5cm로 올 겨울들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적설량은 진고개가 70cm로 가장 많고, 한계령 61, 미시령 58, 진부령 56cm 등입니다. 영동 해안지방은 10에서 20cm 정도, 영서는 이보다 조금 적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경보, 영서와 동해안의 대설주의보도 그대로입니다. 많은 눈으로 밤새 군부대까지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으나 도로 사정이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차량들이 거북이운행을 하느라 산간도로마다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에 서울을 출발한 고속버스가 오늘 아침 7시에서야 강릉에 도착했을 정도입니다.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어제 낮부터 차량통제가 계속되고 있고, 진부령 등 대부분의 산간도로도 월동장비를 갖추어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이 밝았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여서 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차량운행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속초, 강릉공항의 비행기도 결항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며 오후 늦게부터나 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