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인사 청문회 이틀째 실시_빙고데이는 안전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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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이틀째 인사 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검증을 계속합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어제에 이어 병역 면제와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 지연 등 쟁점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 등 증인과 참고인들이 출석합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어제 청문회에서 김황식 후보자의 병역 면제 관련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병역 면제 사유인 부동시가 현재까지 완치되지 않은 상태이고 자신은 군대를 안간 것이 아니라 못 간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누나가 총장으로 있는 동신대학교에 대한 특혜지원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청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황식 후보자는 총리직을 여러 차례 고사했지만 임명된 이상 제대로 해보고 싶은 자신감과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