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 당국회담 환영…대화에 진정성 있어야”_포커 데크 코팩 우버란디아_krvip

새누리당은 남북 당국회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남북 대화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간의 신뢰 구축을 위해 해결할 일이 많은 만큼, 차분한 자세로, 끈기를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간 대화와 협력은 진정성을 기초로 점차 확대되고 심화되는 열린 대화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듯이, 성급하게 추진하거나 무리하게 많은 의제를 성사시키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단계적으로 신뢰 회복과 평화를 위해 남북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남북당국회담이 성공하고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되면, 국회 차원의 남북교류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금강산 관광 중단에 대해 북한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며, 회담 대표도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수석 대표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