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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남구가 구룡마을 개발방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서울시에 또다시 공개질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강남구는 1차 공개질의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이 무성의했다면서 이번에는 토지주들의 투기 의혹 등을 제기한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질의서에서 강남구는 구룡마을 개발 예정지의 절반을 소유한 정 모씨가 토지를 집중 매입한 뒤, 처분권이 없는 400여 명의 가짜 토지주를 양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서울시가 수사의뢰도 하지 않고, 공권력을 남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기존 수용 사용방식에 환지방식을 일부 적용한, 혼용방식으로 구룡마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강남구는 공영개발 원칙을 살려 부지를 100% 수용해야 한다고 맞서왔습니다. 부지 수용방식은 토지를 모두 수용해 소유주에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며, 환지방식은 소유주가 개발 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받아 본인 의사에 따라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