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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과 라면·생수 등 기본 생필품,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지원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롯데 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간 6억 원의 재해 긴급구호자금을 운영하고 있는데 추가로 4억 원을 더 내는 겁니다.

앞서 LG그룹, SK그룹 등은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 주요 계열사도 성금 20억 원과 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단과 의료진을 파견해 복구를 돕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영그룹은 강원지역 부영아파트 중 224가구를 임대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강원도 인제·고성군·속초·강릉·동해시 등 산불 피해 지역에 1천200억 원을 저금리로 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출할 특별지원자금으로 1천 억 원을, 개인의 긴급생계안정자금 대출 용도로 200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가구당 3천만 원 한도에서 최대 1.0%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습니다.

생필품을 지원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5ℓ짜리 생수 1만 2천 병과 담요 1천 장을 강원 고성군청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5일 즉석밥·라면·물·화장지 등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GS리테일은 생수, 컵라면, 간식 등 생필품 1,000인분을 지원해 구호활동에 동참했습니다. 같은 날 CJ그룹은 간편식과 빵 1만 5000개를,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SPC삼립 생수 3,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