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연정, 저소득층·중산층 감세 합의_큐 게임 또는 베팅 규칙_krvip

독일 집권 연립정부가 오는 2013년 총선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대한 감세 조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당의 폴커 라우더 원내의장은 현지시각 22일 공영 ARD 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우더 의장은 "세부내용에 대해선 더 논의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 경제상황을 고려해보면 세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우더 의장은 또 정부의 감세 결정은 이번 가을쯤 이뤄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연방정부의 세수입은 최근의 양호한 경기회복세 힘입어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독일 재무부는 지난 5월 연방정부 세수입은 1년 전에 비해 10% 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