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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숙 관계로 꼽히는 방송인 조 스카버러(54)가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스카버러는 MSNBC 아침 프로그램 '모닝 조'를 진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거듭 비판해왔다.

스카버러는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신이 붕괴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그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 멘탈붕괴'의 사례로 한반도 위기 악화를 꼽았다. 스카버러는 "몇 달 동안 국가안보 담당자들은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에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정작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우리의 최대 두려움은 군 통수권자의 불안정'이라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것도 대표적인 '멘탈붕괴'의 사례로 들었다. 스카버러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치와 명성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면서 공화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모닝 조'는 트럼프 대통령과 노골적인 설전을 이어오는 대표적인 방송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카버러와 공동 진행자인 미카 브레진스키(50)를 향해서는 '지능이 낮다', '미친', '사이코' 등의 막말을 퍼부으며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