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리 지자체’ 국정조사 추진 _아사이 두 베토 반데이란테_krvip

與, ‘비리 지자체’ 국정조사 추진 _에이터 시네마 슬롯_krvip

열린 우리당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번 감사원의 종합감사에서 적발된 26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회 국정 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 우리당 조일현 수석 부대표는 이번 감사 결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국정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야당과 협의한 뒤 정식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부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이뤄진 국가 인사 사무와 지원된 예산의 내역에 대해 국정 조사가 가능하고, 지난 94년에 세금과 관련해 인천 북구와 부천시 등에 대해 국정 조사가 이뤄진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부대표는 이어 이번 국정조사는 비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법적 정비를 하기 위한 취지라며, 만약 야당이 공감하지 않을 경우엔 열린우리당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