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LH공사, 루원시티 등 사업손실 4조원대 예상”_무료 스포츠 베팅 웹사이트 만들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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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공사가 인천 루원시티 등 14건의 공사에서 4조 8백24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공개한 LH 공사에 대한 '공공기관 경영관리 실태' 최종 감사 결과에서 LH공사가 지난 2008년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하면서, 보상 비용 마련이 어렵다는 용역 기관의 보고를 무시한 채 보상에 착수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모두 7천 8백38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경남 양산시 사송 택지 건설사업에서도 앞으로 5천여 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등 LH공사가 수익성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한 사업 14건에서 모두 4조 8백 24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LH공사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이 서민에게 공급되는 임대아파트 운영과정에서 업무 약정과 다르게 인건비 일부를 관리비로 산정해 과다 징수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주택관리공단이 지난 2002년부터 10년간 입주민으로부터 2백56억원, 연 평균 21억원을 관리비로 과다 징수했다며, LH공사와 주택관리공단에 각각 기관 주의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