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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수현 소통수석은 오늘(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대화와 대결 모두 준비 하고 있다“고 한 말한데 대해 ”대화에 방점이 찍혔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YTN에 출연해 ”북한에서 진행 중인 회의가 다 끝난 시점이 아니어서 어떤 말을 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도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며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수석은 ”대결을 (발언에) 넣은 것은 대화 테이블에 나왔을 때 북한이 조금 더 대화에 유리한 입장을 잡기 위해 으레적으로 던져놓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 발신한 좋은 메시지에 이어서 북한도 좋은 메시지로 화답하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는 내일부터 23일까지 방한하는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대북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하기 어려운 문제“라면서도 ”(성김 특별대표의 방한으로)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 - 이준석 대표 다음주쯤 만날 것“

박수현 수석은 또,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의 만남이 이르면 다음주 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이 대표 당선 축하와 문 대통령 해외 순방 성과 설명 등 만날 명분 두 가지가 충분히 있다“며 ”실무적으로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쯤 만날 지‘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다음 주보다 또) 그 다음 주로 넘어가면 G7 유럽 성과와 이 대표 축하 의미도 시간이 지나는 것 아니겠냐“며 ”의제들이 잘 정리가 된다면 다음 주쯤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넣고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항의하는 데 대해 ”도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의 장이 되려면 일본은 정중하고 품격있는 자세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불참 등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도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논의하거나 입장을 정리한 것은 없으며, 그럴 시점도 아니다“라며 ”정부는 보편타당한 인류 가치를 위해 열린 자세로 노력해왔고, 이 문제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