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인근서 천연가스 대량 누출…130가구 이전 조치_홀덤_krvip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노스리지의 가스 저장소에서 천연가스가 누출돼 이 지역 130가구가 임시 거처로 옮길 예정입니다. 노스리지 아리소 캐니언 가스 저장소의 인근 주민들은 지난달 말부터 천연가스 누출로 인한 두통과 현기증, 메스꺼움 등에 시달렸다고 폭스뉴스가 전했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회사 측은 주민들이 피할 수 있는 호텔 숙소와 유류비, 식사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를 거부하고 임시 거처 대신에 매일 250달러를 보상금으로 달라고 회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