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프리카 연쇄 회담 _팬텀 베타 업데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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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제 1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방한중인 사수 은게소 콩고 대통령과 쿠푸어 가나 대통령, 탄자니아 키크웨테, 베냉의 보니 야이 대통령 등 아프리카 4개 나라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양측의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연쇄 회담에서 지난 3월 아프리카 방문 때 제시한 이른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이니셔티브'의 구체화 등 한국의 적극적인 아프리카 개발 참여를 다짐하고 원유 등 자원 분야의 협력 증진을 희망했습니다. 이틀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해상유전 공동개발 등에 의견이 모아진데 이어 오늘 콩고와 탄자니아, 가나, 베냉측은 인프라 건설 참여와 기업 투자 보장 등을 우리측에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이들 정상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늘리고 의료보건 지원과 인적자원 개발, IT 기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프리카의 긴밀한 파트너가 되고 싶고 선린우호와 호혜평등의 토대위에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