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김정태행장 스톡옵션 행사 정당' _내기에서 졌다_krvip

국민은행, '김정태행장 스톡옵션 행사 정당' _베토 카주 작곡가_krvip

국민은행은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행위가 부도덕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정당한 스톡옵션 행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 김정태 행장이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가 올랐을 때 스톡옵션을 행사했다는 감사원의 지적과 관련해 시가 산정은 과거 3개월의 평균 주가를 적용하는 만큼 자사주 매입이 스톡옵션 시가 산정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어 당시 스톡옵션을 행사했던 것은 지난해 2월 스톡옵션 행사이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스톡옵션 행사가 지연되자 '공공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냐'는 여론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통상 자사주 매입 때 주가가 상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김 행장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가가 오른 시점에서 스톡옵션을 행사해 차익을 챙겼다는 오해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통보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