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풋볼코치 아동성폭행 파문에 총장퇴진_리버 텍사스 포커 리우데자네이루_krvip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미식축구팀 전직 코치의 아동 성폭행 파문이 그레이엄 스패니어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총장의 퇴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스패니어 총장이 이번 사건으로 사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5년부터 이 대학 총장으로 일한 스패니어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총장 중 한명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휩쓴 이번 추문은 미식축구팀 전직 수비코치 제리 샌더스키가 최소 15년간 8명의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했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알려졌습니다. 대학 당국은 성폭행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해 사태를 더욱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샌더스키는 현재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고 신고를 묵살한 대학 관계자 2명은 위증죄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