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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워싱턴 특파원을 연결해서 관련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출 특파원! ⊙기자: 워싱턴입니다. ⊙앵커: 감축 규모가 6, 7만명이라고 했는데요. 배경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기자: 무엇보다 냉전시대가 사라지고 변화된 안보 환경에 맞게 해외주둔 미군도 재편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 부시 대통령이 밝힌 감축 이유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발표는 선거를 앞두고 군인 가족들과 참전의 용사들의 표를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정작 관심의 대상인 아프간과 이라크 주둔 미군 감축내 이동 배치는 빼놓고 전통적인 우방인 한국과 독일 등에서 병력을 빼는 것은 비용 절감 측면에서나 동맹관계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군 감축 문제는 앞으로 예정된 대선 후보간 TV토론과 유세 과정에서 가장 첨예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관심은 주한미군인데요. 이번 감축 계획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기자: 오늘 부시 대통령의 연설 직후에 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한국과 감축 대상국 특파원들을 만나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고위 관리는 기자들이 한국과 미국이 협의중인 주한미군 감축 규모, 1만 2500명 보다 감축 병력이 줄어들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국방부 관리는 국방부 관리는 1만 2500명을 감축하더라도 전체의 전쟁 수행 능력은 지금과 같거나 오히려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감축 규모 1만 2500명 선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미국 국방부는 알래스카에 있는 미 F15E 전폭기 1개 대대를 훈련차 한국에 이동 배치한다는 발표를 했고 오늘 기자들을 만난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도 부시 대통령의 연설처럼 첨단 무기와 신속한 배치로 한반도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