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6개 지자체서 농축산보조금 부당집행”_온라인 베팅 게임_krvip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농수축산시설 보조금 집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32건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특히 경북의 한 양계장 운영업자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업자와 공모해 자재와 시공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조금 천 700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청은 양봉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기계 설비에 대해 2억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하자 특별한 이유없이 7천만 원을 더 지원해 주었다고 권익위는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권익위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