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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협상에 복귀하는 방안을 찾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의 핵심 관리가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대화를 위해선 특정의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한다면서, 어정쩡한 조치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의 핵, 미사일 문제를 전담하는 세모어 조정관은 북한이 긴장을 누그러뜨리며 대화에 복귀하는 방안을 찾는 것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녹취>게리 세모어(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 : "북한은 이제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방안을 찾고있습니다.아마도 협상장으로 돌아오는 방안을 찾고있는 듯 합니다." 그 근거로 유엔 제재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매우 온건하고, 독립기념일 발사한 미사일도 매우 우려스런 수준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강남호의 회항을 들었습니다. 세모어 조정관은 그러나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서 진전은 쉽지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거 방식은 안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북한이 진심으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인식을 반영하듯 국무부는 오늘 대화 복귀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특정의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필립 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대화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그 문으로 들어오기를 원한다면 매우 특정한 조치를 취해야할 겁니다." 국무부는 특히 더 이상의 어정쩡한 조치엔 관심이 없다면서, 그때까지 대북 압박과 제재를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엔의 추가 제재가 결정된 뒤 부쩍 미국 관리들의 발언에서는 자신감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중국까지 돌아선 상황에서 아쉬운 쪽은 북한이고 계속 밀어붙이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