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솔라타워’ 준공…관광명소 기대_가구 디자이너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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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전시장 등을 갖춘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창원 솔라타워가 문을 열었습니다.

타워형 태양광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원 진해구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건물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높이 136m, 타워형 태양광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창원 솔라타워'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남향 타워동은 태양광 발전시설.

2천 개의 태양광 발전 패널이 일반 가정 200가구의 하루 소모량인 천264kW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만5천 제곱미터 터에 253억 원을 들였습니다.

거대한 돛단배 모양인 전시동에는 국제회의장과 전시장, 에너지 체험관이 들어섰습니다.

타워 120m 지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전망대가 있습니다.

복층으로 된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벽이어서 거가대교와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솔라타워 주변 해양공원과 군함전시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과 어우러져 관광명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순례(창원시 남양동) : "전망도 참 좋고, 거가대교도 보이고, 관광객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솔라타워는 진해군항제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