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4명 늘어 44명 확진…확진자 돌본 간호사 2명 확진”_물고기 게임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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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를 이어오던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와 마산에서는 확진된 환자를 간호하던 간호사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44명 중 환자는 16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와 기타 접촉자가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병원 내 집단 감염이 확인된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도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그제(4일)와 어제(5일) 사이 확진된 환자를 간호한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하던 간호사 한 분과 마산의료원에서 확진된 환자의 병동 진료를 한 간호사 한 분 등 두 분"이라며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간호사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마산의료원 근무 간호사는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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