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납품 방사능 우려”_프로세서 슬롯은_krvip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국내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이 대량 납품되고 있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이 정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일본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380곳을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 2천2백 킬로그램이 급식용으로 공급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꽁치가 천백 킬로그램으로 가장 많았고, 연어와 갈치, 코다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 의원 측은 납품된 품목 가운데 대구와 명태, 방어 등은 이미 국내 통관 검사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적이 있어 급식용 수산물의 안전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