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보 1호 변경 추진…논란 일 듯 _베토의 여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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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인 숭례문을 다른 문화재로 바꾸는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문화재 지정과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며 일제 강점기에 정해진 문화재 지정번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상징성이 큰 국보 1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다른 문화재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외부 문화재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연구용역과 감사결과 등을 토대로 국보 재지정 문제 등을 문화재청에 권고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국보 1호 재지정 문제는 지난 96년에도 국민적 논란 끝에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어 또 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또 조선시대 사용했던 옥새도 대부분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궁중유물 2천여점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국가의 상징인 국새는 기록상 13개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하나도 남아있지 않으며, 왕세자 책봉용인 어보는 전체적인 규모도 모른 채 3백여 개가 남아있고, 공문서에 사용하는 행새는 18개중 3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