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대한 방위공약 재보장” _베토 쥬얼리 산토스_krvip

한미 정상이 명문화한 '확장 억지력'에 대해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보장하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미국이 확장 억지력을 제공하기로 한 것은 북한이 대남 도발을 할 경우 한국의 방위를 도울 것이라는 기존 공약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같은 '확장 억지력'에 대한 반발로 또다른 형태의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또 한미 공조가 잘되고 있는 것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이 오히려 기여한 측면이 있다며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통해 전략적 동맹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