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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맨체스터 빅토리아역 흉기 난동을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언 홉킨스 맨체스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을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 대테러 전담 수사관들을 투입했다"고 말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살았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신원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용의자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밤 8시 50분쯤 맨체스터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을 포함한 3명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면서 '알라'(이슬람교의 최고신)라고 외친 뒤 현장에서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