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민간, 침몰 해역 본격 수색…성과 거둘까?_빙고클럽 앱은 정말 돈이 많이 든다_krvip

軍·민간, 침몰 해역 본격 수색…성과 거둘까?_호랑이 게임에서 승리_krvip

<앵커 멘트> 이제, 천안함 함체 인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침몰 원인을 밝혀줄 증거 확보를 위해 군과 민간 어선이 합동으로 수색을 시작합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침몰해역의 해상수색에 나설 민간 형망 어선입니다. 갈고리로 바닷속을 긁는 방식의 형망어선 두 척이 시범적으로 투입됩니다. 형망어선은 천안함 함체의 파편과 침몰원인을 밝혀줄 증거물을 수색하게 됩니다. 이 형망을 이용한 1차 해상 수색은 함수와 함미 간 7km 구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군과 백령면은 이번 수색에 성과가 있을 경우 형망어선의 수를 늘리고, 저인망 쌍끌이 어선도 추가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정섭(백령면장) 군의 자체 수색작업도 본격화됩니다. 해군은 수색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해상과 수중, 해안가로 세분화해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함수와 함미가 모두 인양됐지만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금속 파편 등 증거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백상훈(대위/ 제 6여단 중대장) 군과 민간의 침몰 해역에 대한 수색이 본격화되면서 침몰 원인을 밝힐 증거확보와 실종자 추가발견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