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초정밀 인터넷 지도 서비스 _내가 버는 돈을 통제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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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로 위 자동차.. 독도의 부서지는 파도까지.. 이제 클릭 한 번이면 구석 구석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정밀 위성 지도가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얼마나 자세한지 위재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원하는 지역을 골라 부근의 건물과 거리 모습을 현장을 보듯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땅 독도는 부서지는 파도까지 잡힐 정도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직접 가보지 않아도 구석 구석을 세밀하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50cm급 초정밀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법이 허용하는 최대 배율입니다. <인터뷰> 이재철(NHN 지도팀장) : "기존 지도에 위성,항공 사진 조합으로 위치 정보를 잘 알려주는 위성,항공 지도 서비스..." 새가 된 듯 자유롭게 360도를 바라 볼 수 있는 이른바 파노라마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입니다. 야후는 이미 지난달 60cm급 위성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음도 이달 안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포털 업체들이 인터넷 지도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새로운 수익원으로 가치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미국에선 오는 2011년, 온라인 광고 시장의 20% 이상을 인터넷 지도 서비스가 차지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병석(야후코리아 홍보팀장) : "실시간 교통,맛집 등 지도와 정보가 만나면 광고 수익으로 연결되는 비지니스가 될 것..." 인터넷 포털 업체들은 군사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전국 모든 지역으로 초정밀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