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구 비방 댓글 의혹’ 공안 2부 배당_북메이커 등록 및 승리_krvip

서울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인터넷 댓글을 작성해 서울시를 비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시가 강남구청 도시선진화담당관 소속 직원 14명의 수사를 의뢰한 사건을 선거·정치 사건 전담부인 공안 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강남구청 직원들이 서울시 비방 댓글 3백여 건을 작성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명예훼손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강남구청도 지난 18일 서울시 직원들이 강남구 비방 댓글을 올렸다며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