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로 식중독 증가 우려” _베토 카레로 월드의 주요 명소_krvip

“온난화로 식중독 증가 우려” _빙고와 죄_krvip

전지구적인 온난화가 지속되면 미생물이나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식중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늘 여성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포럼에서 식약청 김종수 연구관은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이 오는 2080년에는 현재보다 5도가량 오른 섭씨 18.6도로 상승하면서 식중독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식약청 유해물질관리단의 김희선 연구관도 온난화에 따른 식품 위험 요인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과 곰팡이 독소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포도상구균은 온도나 습도가 높을 경우 번식력이 왕성해져 기온상승은 식중독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