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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포드 자동차가 대우자동차 국제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오늘 포드가 대우차 매각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단독 선정됨으로써 대우문제 해결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 걷혔으며 국가 신인도 제고와 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드가 기술이전이나 고용 유지,가격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대우 자동차 직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대우와 대우중공업,대우전자 등 여타 계열사의 분리와 매각도 급류를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