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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래식 주택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의성군의 한 재래식 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아궁이의 불씨가 주위로 옮겨 붙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텔 꼭대기층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충북 청원군 오창읍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객실 한 칸과 집기류를 태웠습니다. 불이 날 당시 모텔에는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상계동 부근에서 25살 강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강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길이 미끄러워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