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이인제-문국현, 막판 지지 호소 _캐나다에서 간호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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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을 하루 앞두고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도 서울과 지역에서 각각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서울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면서 누가 서민의 편에서 싸울 것인지 냉정히 판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 후보가 당선되면 부패, 족벌 재벌과의 전쟁이 될거라면서 서민의 살림살이를 챙길 수 있는 민주노동당을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구로공단역에서 유세를 시작한 권 후보는 영등포와 신촌, 남대문을 거쳐 저녁 명동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질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경기도 광명과 안산 등에서 유세를 갖고 서민과 중산층의 주름을 펴 줄 수 있는 민주당과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거짓말을 일삼는 부패한 세력이나 중산층을 죽게 만든 신당은 마음에서 지워달라며 혁명을 이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와 충남 지역 유세를 가진 뒤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질적인 경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내일 부패청산과 이 후보 탈락의 위업을 이뤄달라고 촉구한 뒤 따뜻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자신을 단일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KTX를 타고 이동하면서 대구와 대전, 서울역에서 유세를 한 뒤 서울 종각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